정말 내 맘대로 매겨봤다. 난 넷플릭스에서 영화보다 드라마를 훨씬 많이 보는 편이다. 영화는 두시간동안 온전히 집중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선택하기 힘들다. 시간이 넘쳐 흐르는 것 같아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집중해서 2시간동안 영화를 본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매겨보았다. 넷플릭스 드라마 순위!
스포가 下라고 없는 게 아니라 낮은 단계의 스포가 있다는 뜻입니다. 주의주의주의
5.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Santa Clarita Diet
https://recordmymemories.tistory.com/18?category=839792 - 스포 下
분명 잔인한 좀비물인데 코믹시트콤으로 잘 우려냈다. 어느날 갑자기 엄청난 양의 토를 하고 인간만 먹을 수 있게 쉴라의 그 가족의 이야기이다. 한 편당 30분으로 가볍게 볼 수 있지만 잔인하고 징그러운 장면이 많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식사 중에는 자제하시길!
4. 너의 모든 것 YOU
https://recordmymemories.tistory.com/10?category=839792 - 스포 上
가벼운 작품들 속 무게감있는 작품이다. 사이코패스 스토커 남자 주인공 조가 여자 주인공 벡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 스토킹 범죄의 이야기를 조의 입장에서만 서술했다. 뒷부분이 살짝 늘어지긴 하지만 긴장감있게 볼 수 있다. 스토리 전개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다.
3. 굿플레이스 The Good Place
https://recordmymemories.tistory.com/12?category=839792 - 스포 上
웃겨서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이지만 생각보다 철학적인 문제들을 담고 있다. 내 리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죽어서 굿 플레이스에 간 엘리너. 자기가 어떻게 굿플레이스에 오게 되었는지 의심하고 친구들과 진실을 알려고 노력하는 이야기이다.
2. 모던패밀리 Modern Family
가족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재미있고 일상 영어가 대부분이라 영어배우기 좋다고들 한다. 미드하면 프렌즈와 함께 가장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이다. (이상하게 프렌즈는 내 취향이 아니더라ㅠ) 시즌 10까지 방영되었지만 넷플에는 시즌 9까지 나와있다. 한 편이 30분정도로 짧아서 가볍게 밥먹을 때 보기 좋다. 시즌 10까지 나온 만큼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꼬마가 커서 고등학교, 대학교, 취업 하는 걸 보면 너무 대견해진다. 다음 시즌을 절대 먼저 보면 안 된다. 아이들 큰 모습을 스포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난 다음 시즌 포스터도 안봤다) 또한 시즌 9까지 다 봤다면 시즌 1 첫 에피소드로 돌아가 아이들이 큰 걸 체감하고 대견해하길 추천한다. 힛
1. 브루클린 나인나인
넷플릭스 인생에서 가장 큰 보람이다. 줄여서 브나나라고 부르던데 명작이다. 진짜 너무 재미있다. 친구 추천으로 봤는데 몇 개 에피소드만 보면 당신은 이미 브나나 덕후! 점점 글이 산으로 가는 것 같은데 이걸 보는 누구든지 브나나를 아직 안봤다면 꼭 보길 추천한다. 뉴욕에서 일하는 꼴통 경찰들을 담은 시트콤인데 이것 또한 가볍고 재미있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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