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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블로그?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요새 블로그 누가 보나 싶고, 영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영상 매체인 유튜브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글을 쓰는 것도 좋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열어버렸다. 솔직히 말하면 요새 블로그 누가 보나 싶은 게 내가 블로그를 여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다. 아무도 안 봤으면 좋겠어ㅎㅋㅎㅋㅎㅋ

나는 이것저것 리뷰하는 것을 좋아한다. 일기 쓰는 것도 좋아하고 아이패드로 영화 리뷰하는 것도 좋아하고 (꼭 글은 손글씨로 쓰면서) 에버노트에도 핸드폰 메모장에도 이것저것 생각나는 것들을 써놓는 것을 좋아한다. 내 에버노트에는 중학생 때 쓴 시도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의 문제는 정보를 하나에 모으지 못한다. 어떤 날은 손글씨가 쓰고 싶고 어떤 날은 에버노트에, 어떤 날은 아이패드에 글을 쓰고 싶다. 나도 뭔가 하나에 모으고 싶은데 그게 불가능하다ㅠ 생각해보니 블로그는 이걸 하나에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시작했다. 하다가 언제 때려치워도 이상하지 않다. 쿄쿄

​네이버 블로그와 다르게 티스토리 진짜 처음 써보는 곳이라 아직 적응이 안 된다. 그래도 익숙해지는 그 날까지 파이팅! 개인적으로 네이버보다 깔끔해서 더 예쁜 것 같기는 하다.

 

 

여러 군데 글을 쓰는 걸 좋아하지만 공개적인 곳은 낯설어라.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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